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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기with긍정관

LIttle DJ 리틀디제이(小さな?の物語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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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나가타 코토에
주연 : 카미키 류노스케, 후쿠다 마유코, 히로스에 료코

이영화는 원래 히로스에 료코라는 배우가 나오길래, 챙겨본 영화다.
그녀는 섬머스노우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알게 되었고,
그 이후에 철도원,연애사진,비밀,와사비(레옹2라고알려져있음) 등등을 보며 고딩시절부터 그녀를 좋아했다.
한창 한국드라마에는 없는 일드의 판타지틱한 매력에 빠졌던 게 히로스에의 영향이 컸다.
문근영이 주연했던, 사랑따윈 필요없어의 원작도 그녀가 주인공이었고.
개인적으로 원작이 훨씬 나았다는,,,^^ㅋ
굉장히 일찍 결혼을 했는데(고딩때 엄청 슬퍼했다는 ㅠㅜ) 요근래 이혼해, 솔로다. 아마 싱글맘일거다.
프로필상으로는 80년생인데, 아빠가 된 나와 같이 늙어가는데다가, 여전한 미모, 그리고 싱글.
여전히 그녀가 좋다~ㅋㅋ 사람은 얼굴이 조금 못났더라도 웃는 모습이 예쁘면 상대방을 참 기분좋게 한다.
히로스에도 그런 사람중에 하나였다.

이번 영화에서 생각지도 못한 보석같은 존재를 만났는데, 후쿠다 마유코라는 어린(아역)배우였다.
웃는 모습이 정말 예쁘다. 저런 모습이 어떻게 나올까 싶을정도로, 너무 예뻤다.
일본의 유승호라고 하는 카미키나 나의 오랫동안 흠모했던 히로스에는 보이지 않았다.
그녀(후쿠다)의 모습에 푹빠져, 2시간여를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고 봤다.

내용은 좀 유치하다. 일본 영화특성상 불치병에 걸려 죽는 내용인데,
영화 초기에는 후쿠다가 거의 죽을 사람처럼 나온다(미라처럼 둘둘말려있는 모습으로 등장!!)^^ㅋ
라디오에 얽힌 사랑이야기. 어린시절 애뜻한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예쁜 영화다.
이 영화이후 후쿠다의 영화를 찾아보고있다. 데스노트,천국문똑똑 등등... 아직 아역으로만 나와 주조연작품이 많지 않으나,
아직어린 그녀이기에 보다 오랫동안 성장할 모습을 기대하면 참 즐겁다.
미소가 예쁜 후쿠다 마유코. 미소에 마음이 흔들려본지, 참 오랜만이다. ㅂㅁㅂㅉㄹㅁㅅ~~

별점 : ★★★★☆ 4개반(후쿠다로인해 별한개추가, 히로스에로 인해 반개 더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