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열정사이 [ 사람은 대화를 해야한다!! ]
감독 : 나가에 이사무
출연 : 타케노우치 유타카, 진혜림
요즘 팔 다친 이후로 영화를 딘짜 마니 보구있다.(타이핑 정말 힘들다.. 왼손은 독수리다!!)
비디오가게에다가 2만원 적립해놓고(그러면 3마넌어치 영화를 볼 수 있다) 거의 매일 한 편씩 빌려보고 있는데 좋더구나.
내가~ 너희들이 보기엔 싸이코 스릴러나 액션같은 같은 걸 좋아할 듯 하지만 '휴먼 드라마'장르를 가장 좋아한다.(의의 있는 넘들 그냥 눈감아주기를... 제발~)
내 애긴 이만 접고, 이 영화는 멜로라는 장르다.
짱과 현주가 재밌게 봤다길래 글구 내 동생이 요즘 한창 책을 읽고 있길래, 비디오 가게에서 눈에 띄길래 봤다.
남주인공은 누군지 모른다. 여주인공 진혜림. 성형한 얼굴같다... ㅡㅡ;
정말 둥글한 얼굴에 조각같은 이목구비. 나의 주인공 인상은 그랬다. 거두절미하고 이 영화는 일들을 통해 비롯된 오해를 속 시원히 털어놓지 않는 두 주인공이 어려움을 겪다가 난중에 이심전심이라고, 상황을 정리해서 오해를 푼 남주인공의 행동으로(이 정도는 나도 할수 있다~ ㅋㅋ 아~ 이 교만..) 해피앤딩을 이룬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 그저 봐라보면~ 음~ 마음속에 있다는걸!
이런CM송도 있다.(情 초코파이 선전 알쥐?? 울 또래이름과 연관이 있당!)
우리가 하나님인가?? 다 알 수 있게...
물론 이런 과정을 거치면 잃는 것만큼 얻는게 더 많기도 하다.
그리고 그게 더 값질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인생에 서로 사랑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넘 짧다. 혹자는 그런다. 인생의 고비가 있기에 행복이 더 아름다운거라고...
맞는 말이다!! 하지만 우린 기억해야한다. 어려움이 주된 것이 아니고 행복이 주된 것이라고~~
그것을 깨달아 내 몸소 행동할 수 있을때 고된 것도 행복해 할 수 있다고 난 자신있게 이야기한다!!
현주 말대로 이태리의 멋진 배경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영화다.
이 영화보고 이태리가고 싶어졌다.
난 작은 꿈이 있다. 배부른 꿈이지만...
마음 맞는 몇몇 친구들과 악기 하나씩 메고 음악의 본고장인 나라에 가서 직접 연주하고 현지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여행을 가보고 싶다.
그래서 난 요즘도 나발(병 나발?? ㅋㅋ 그럴지도)을 불고 있다.
이야기가 딴데로 빠졌는데 아기자기하게 잘 구성한 영화다 볼만함.
마지막에 눈물 글썽일 수 잇는 영화.
추천!! 별4개 ★★★★ (별 다섯개 만점)
* 04.01.27 02:49 작성